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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치하뇽쓰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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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파프리카

파프리카란?

  • 파프리카란 고추(Capsicum annuum)의 수많은 재배종들 중 하나이며, 토마토, 감자, 가지와는 사촌이다. 고추, 피망과는 동일한 종으로, 실 색과 이름만 다르지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 현재 시중에 파프리카라고 유통되는 것은 상대적으로 달고 과육이 많도록 품종이 개량된 것이다.
  • 파프리카의 색감은 빨강, 주황, 노랑, 검정 등으로 상당히 다양하다. 그리고 색에 따라 그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맛의 경우 색깔별로 다르다는 사람도 있고 거기서 거기라는 사람도 있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다.
  • 파프리카와 피방을 구분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파프리카와 피망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맛인데, 피망은 깨물었을 때 약간의 쓴맛과 풀냄새가 나지만 파프리카는 풀냄새가 없으며 달달한 향기와 함께 약간의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파프리카 효능

  • 빨간색 파프리카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 및 증식, 전이를 막아주는 항암작용을 한다. 따라서 파프리카를 섭취하면 간암, 위암, 폐암 등의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
  • 파프리카를 많이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파프리카에는 피라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그래서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파프리카에는 뼈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성장기 어린이 들의 성장촉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성인들의 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 파프리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 성분이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침착을 막는다. 또한 파프리카의 베타카로틴, 리코펜 성분이 노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 파프리카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의 하나로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적혈구 생성을 돕는 엽산도 풍부하다.
  • 파프리카에는 루테인, 제아잔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흔히 약으로 많이 복용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안구 표면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 파프리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파프리카는 100g당 20kcal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 함유량이 높아 운동 후 갈증 해소 및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로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 예방에 좋다.

 

파프리카 부작용

  • 파프리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이다. 평소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 섭취한다면 어지럼증이나 부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흔하지 않지만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날 수 있다.

 

 

파프리카 먹는 법

  • 파프리카는 색감이 예쁘고 식감이 아작아작하며 즙이 꽤 많지만 흥건한 수준은 아니다. 맛도 쓴맛이나 매운맛 등이 없이 은은한 단맛이 돌아 꽤 먹을만한 데다, 모양내기에 따라 여러 모양을 낼 수 있어 응용도가 높다.
  • 파프리카를 날것으로 모양 좋게 잘라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그냥 물에 씻어서 바로 먹기도 하며, 백김치, 피클같이 담가먹는 요리는 물론 볶음요리, 조림, 전 등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에도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오믈렛, 볶음밥, 리조또 등에도 사용된다.
  • 한때 롯데리아에서는 파프리카를 햄버거에 넣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지금은 단종된 유러피언 프리고 치즈버거가 있다.
  • 파프리카는 2010년대 이전에는 가격이 개당 2~3천 원대로 웬만한 고급 사과보다도 비싼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당시에는 양품의 파프리카만 생산해서 일본에 수출하는 것이 보통이라 한국 시장에 풀리는 물량도 적고 평균적인 품질도 그냥 쉽게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국내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어나 파프리카 생산량의 증가로 단가가 많이 낮아졌다.
  • 파프리카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하며, 표피가 두껍고 광택이 나고 표면이 단단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색깔이 선명하지 않거나 표피가 단단하지 못하고 무른 것은 수확기를 놓쳤거나 저장기간이 오래된 것일 수 있다.
  • 파프리카를 손질할 때는 물로 깨끗이 씻고 꼭지를 잘 잡고 엄지손가락으로 꼭지 안쪽으로 꾹 눌러 비틀어 잡아 빼면 씨가 쉽게 빠진다.
  •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과 단맛 그리고 색감 때문에 샐러드로 많이 섭취한다. 샐러드로 섭취할 때 콩이나 두유 또는 닭가슴살을 같이 넣어 먹으면 좋다. 파프리카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풍부하지만 단백질이나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파프리카를 보관할 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한 개씩 랩으로 개별 포장하여 꼭지 부분까지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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