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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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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란?
- 모과란 장미목 장미과 식물 모과나무의 열매이다. 한자로 목과라고 쓰지만 목과라고 발음하지 않고 모과라고 한다. 모과의 발원지는 중국이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자란다. 한반도에 전래된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선시대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 재배지는 전라남도, 충청남도, 경기도 일대이다.
- 모과는 생김새와 크기가 큼직한 배와 비슷하다. 모과의 표면은 울퉁불퉁하여 흔히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 속담에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면서 어물전의 꼴뚜기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
- 모과의 껍질은 목질이기 때문에 단단해서 자르기가 어려운 과일에 속한다. 웬만한 남자들도 자르기 어려워하는 과일이라고 할 정도다.
모과 효능
- 목이 건조하거나 감기 걸렸을 때 모과차를 섭취하면 좋다. 모과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그달린 성분은 기침약에 들어있는 성분이랑 비슷하다. 이 성분은 기침 중추의 진정작용을 통해서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 모과 속에는 사포닌이라 불리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목 점막에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목감기 초기 혹은 목이 건조할 때 먹으면 모과차 효능을 볼 수 있다.
- 모과는 간 기능을 강화하여 지용성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지용성 독소는 간에서 해독되기 때문에 간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과에는 프룩토오스라고 불리는 성분이 있어 간 조직 손상을 억제하는 글루타티온 효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장기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 모과를 차로 섭취하면 혈당 조절을 하는 효능을 얻을 수 있다. 모과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은 몸속에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 질환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다.
모과 부작용
- 모과는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으로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할 경우 변비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모과는 체내 수분을 없애고 소변을 농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 모과 씨에는 소량이지만 독성 성분이 있어 많이 먹으면 두통, 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적당량을 섭취하거나 씨를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모과 먹는 법
- 모과는 못생긴 외모와는 달리 쓰임새가 많은 과일이다. 향이 매우 좋기 때문에 그냥 열매만 방에 놓아도 방향제로 쓸 수도 있고 식용은 가능하나 생과의 맛이 시고 떫기 때문에 보통 생으로는 잘 안 먹고 꿀이나 설탕에 재어서 모과차로 많이 섭취한다.
- 모과는 꿀에 졸여서 과자의 일종인 정과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술로도 담그고 한방에서는 약으로도 사용한다.
- 과거에 모과는 자동차 실내에 방향제로 두는 필수템이었다. 단, 몇몇 사람들은 안 그래도 자동차 멀미 때문에 힘든데 모과 특유의 향긋한 향 때문에 더 울렁거린다고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 한의학에서는 소화불량, 근육통, 기관지염, 관절염 등과 같은 질환에 약재로서 활용하고 있다.
- 모과는 신맛과 떫은맛이 강해서 먹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때, 모과차에 천일염 혹은 죽염을 살짝 넣어주면 신맛과 떫은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증가하여 먹기 편해질 수 있다.
- 모과차를 끓이기 위해서는 모과를 씨까지 슬라이스로 썰어준 다음 하루 정도 건조하면 된다. 이렇게 건조한 모과 2~3조각과 물 2리터를 넣고 끓이면 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더 우려내고 소금을 약간 넣어 마시면 마른기침 완화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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