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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치하뇽쓰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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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용과
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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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란?

  • 선인장과 달빛 선인장 속 흰용과종의 열매로, 파타야 또는 화룡과 라고도 불린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과의 원산지는 멕시코로, 영어 명칭 중 하나인 Pitaya도 스페인어의 Pitahaya에서 유래된 것이며 둘 다 뜻은 같다.
  • 용과의 겉모습은 빨간색에 가까운 자주색 빛을 가지고 있으며, 여의주나 백제 금동대향로처럼 생겼다. 1~2mm 정도 되는 껍질 속은 새하얀 과육에 검은색 씨가 잔뜩 박혀있다.
  • 용과의 과육은 연하고 물기가 많아 식감도 그리 강하지 않아서, 섬유질의 결이 살아있지만 끈적함이 없는 키위 수준이다. 검은 씨는 키위의 씨처럼 연해서 질감상 과육과 별 차이가 없으며 씹었을 때 약간 고소한 맛이 난다.
  • 용과는 2010년대에 들어 한반도 남부에서 기를 수 있는 지구온난화 대체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용과 효능

  • 용과에는 비타민 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시력에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빛을 감지하여 시신경을 통해 대뇌가 명암을 인지할 수 있게 하는 로돕신의 생성에 관여하여 세포 재생을 촉진한다.
  • 용과에는 각종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피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몸에 안 좋은 중성지방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 용과에는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피부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을 돕는다.
  • 용과에는 비타민과 칼슘, 인, 철, 아연,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진통 작용과 소염작용이 뛰어나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효소 활성화를 억제하여 연골 세포를 보호해주고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여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된다.
  • 용과에는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만성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 용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당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용과를 먹으면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당 수치가 높게 치솟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용과는 칼로리가 낮은 편이지만 그 속에는 풍부한 섬유질이 있어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 용과에는 라이코펜, 안토시아닌, 베타닌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암, 항산화, 항염 등에 효과적이며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 변이를 막고 암세포 생성을 막는 능력이 있다.

 

용과 부작용

  • 용과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이 다량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용과 먹는 법

  • 용과의 강렬한 생김새에 비해 맛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특히, 붉은 껍질과 흰 과육을 가지는 백 육종의 경우 용과 가운데서도 단맛이 적은 편에 속하나, 아쉽게도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용과는 대부분 백 육종이다. 망고, 파인애플, 망고스틴과 같은 상큼하고 달달한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감을 느낄 수 있다.
  • 용과의 맛은 강하지 않지만 맛이 없거나 못 먹을 정도의 과일은 아니다. 강한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용과의 은은하고 약한 단맛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 용과는 속이 빨간 적 육종은 좀 더 달며, 잘 익은 적 육종 용과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따로 설탕을 넣지 않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용과가 자라는 묘목을 포트에서 50㎝ 정도의 크기로 키워 정식한 뒤 10개월쯤 지나면 줄기가 1m 이상으로 자라서 꽃을 피운다. 꽃의 길이는 약 45㎝인데, 하룻밤 동안 만개하였다가 다음 날에 진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꽃잎이 진 뒤 30~40일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다.
  • 백 육종은 여러 조각을 잘라서 바나나처럼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고, 적 육종은 과일의 색소가 손에 묻으므로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이 좋다. 물이나 우유, 요구르트, 꿀물 등을 섞어서 믹서기에 갈아 마셔도 좋다. 이밖에도 화채나 젤리를 만드는 데 주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 용과를 고를 때는 껍질에 상처가 없고 매끈하면서,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좋다. 붉은빛이 선명하고 윤기가 날 수록 좋은 용과이다.
  • 용과는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약간 숙성을 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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