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파파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파파야

파파야란?

• 파파야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 과일의 일종이다. 콜럼버스는 열대 과일 파파야를 처음 맛본 뒤 달콤한 향에 반해 '천사의 과일'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파파야의 과육의 맛은 달고 질감이 아주 부드럽다. 보통은 반으로 잘라서 씨를 긁어낸 다음 숟가락으로 긁어먹지만 주스로도 애용되는 과일이다. 덜 익은 파파야는 그냥 먹으면 맛이 없지만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파파야를 말린 것도 꽤 맛있다. 다만 파파야 맛은 연하게 나고 설탕 맛이 대부분이다.
• 잎과 열매에 파파인이라는 강력한 단백질 분해 효소를 갖고 있어 육류 연화제나 비누, 소화제로도 쓰인다. 다만 우리가 먹는 노란색 완숙과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고기 연하게 하겠다고 다 익은 파파야 집어넣어도 효과가 없다.

 

파파야 효능

• 파파야의 덜 익은 열매껍질에서 나오는 유액 파파인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소화제로 많이 이용된다. 속이 쓰릴 때 먹으면 위궤양과 위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과일로 판매하고 있는 파파야에는 파파인 함량이 많지 않다.
• 파파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제아잔틴은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질병과 노화를 유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은 황반 변성을 예방하고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항암작용도 하는 성분이다.
• 작 숙성된 파파야는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과일 중 하나이다. 파파야에 함유된 비타민 C 함량은 오렌지나 레몬보다 높다고 한다. 파파야를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고 염증을 해소하는데도 좋다.
• 파파야는 비타민 B1, B2, B6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B는 에너지 대사와 연관이 깊어 부족해지면 피로해질 수 있으니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 파파야에는 칼파인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칼파인은 강력한 항암 효과와 항 종양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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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부작용

• 파파야는 자궁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파파야 먹는 법

• 파파야를 고를 때는 껍질이 깨끗하고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 파파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머리와 밑동을 자른 후 세로로 반을 자르고 씨를 긁어내고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된다. 그리고 보관할 때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7일까지 가능하다.
• 숙성되지 않은 파파야에는‘파파인’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함유돼 있어서 식용 이외에 고기의 연화제로 사용된다.
• 소화효소인 파파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식후 디저트용으로 훌륭할 뿐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익지 않아 푸른빛을 띠는 파파야 열매를 채소 대용으로 볶음요리에 쓰기도 한다. 샐러드, 파이, 셔벗, 주스, 당과 등을 만드는 데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