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과메기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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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란?

• 과메기란 경상북도 포항시 지역 특산물로 추운 겨울에 청어나 꽁치를 짚 끈에 꿰어 3~10일 동안 찬 바닷바람에 말린 것이다.
• 과메기는 본래 눈을 꿰어 말렸던 것이지만, 지금은 굴비처럼 허리 부분을 감아서 말린다.
• 최근에는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주류가 되다 보니 사실상 과메기 = 꽁치를 말리고 얼려서 만든 특산품이 되었다.
• 원래는 청어로 만들었으나 청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비슷한 꽁치로 대체한 것이 현재의 과메기가 되었따고 한다. 다만 원래부터 꽁치 과메기도 있었다는 말도 있다.

 

 

과메기 효능

• 과메기에는 비타민 D와 함께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 아이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과메기에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체내에 혈액을 생성시키기 때문에 혈액 순환과 산소 공급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과메기는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
• 과메기는 붉은 살을 가지고 이쓴ㄴ 생선으로 오메가 3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과메기는 말리는 과정에서 오메가 3 성분이 더욱 많이 생성된다. 오메가 3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 과메기에는 비타민 A, E, P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헥산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 과메기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의 분해와 해독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로 발생하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 과메기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안구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시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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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부작용

• 체질에 따라 과메기 알레르기를 가진 경우 피부에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따. 또한 퓨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다량 섭취 시 통풍을 일으킬 수 있다.

 

 

과메기 먹는 법

• 보통 꽁치나 청어를 내장까지 통째 말려 만들었으나, 전국구화되면서 내장을 빼고 반으로 갈라 만든 편 과메기가 더 많이 생산된다. 반으로 갈라 만든 과메기는 건조 시 부패할 염려가 적어 대량 11월부터 말릴 수 있다. 따라서 12월이 되어야 말릴 수 있는 통과메기보다 여러모로 생산자에게 이익이다.
• 과메기는 11월~ 1월이 제철이다.
• 과메기는 특유이 비린내와 맛 그리고 통과메기의 경우 말려져 질기면서도 살이 있는 부분의 물컹한 식감으로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음식이다.
• 한입 크기의 과메기를 초장에 찍어서 생미역에 싸서 먹는 것이 기본이다. 취향에 따라 생파, 생마늘,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미역을 못 먹는 사람이면 김, 특히 기름과 소금을 치지 않은 맨 김에 싸 먹어야 더 맛있다.
• 과메기만의 풍미를 좀 더 느껴보고 싶다면 돼지고기처럼 기름장에 찍어먹는 등 여러 먹는 방법이 있다.
• 과메기를 묵은지 혹은 깻잎에 싸서 밥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서 먹으면 말 그대로 밥도둑이다.
• 소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 과메기의 경우 완전 건조와 반건조 과메기가 있다. 보통 우리가 먹는 과메기는 반건조 과메기다. 반건조의 경우 생물보다는 덜하지만 상당량의 수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온에선 쉽게 상하고 곰팡이가 핀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이미 생긴 곰팡이의 생장을 억제하긴 어렵다. 특히 생선 기름이 산패하기 시작하면 역한 맛과 향이 구토를 유발한다.
• 갓 사온 통과메기는 일 주일 이내라면 볕이 들이 않는 베란다에 걸어 놓고 몇 개식 뽑아 먹는 것이 가장 맛을 상승시키며 먹는 방법이다.
• 먹고 남은 과메기 등 1~2일 내에 곧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실온&냉장이 아니라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