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가자미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가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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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란?

• 가자미란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들의 통칭을 뜻한다.
• 가자미는 넙치와 같은 목 이지마 ㄴ넙치와는 눈 기울어진 방향이 반대쪽이다. 넙치와 가자미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흔히 사람이 물고기와 마주 보는 방향에서 물고기 눈이 왼쪽으로 쏠렸다면 광어(넙치), 오른쪽으로 쏠렸다면 가자미라고 하는 것이 유명한데, 줄여서 좌광우도라고 한다.
• 크기가 넙치에 비해 작은 개체가 많다. 우리나라 주변에서 잡히는 가자미목에 속한 생선들은 전반적으로 넙치보다 작다. 그리고 넙치에 비해 입도 작고 이빨도 덜 발달되었음도 차이가 난다.
• 해외에서는 그리 인기 있는 생선이 아니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아프리카 연안 등 여러 곳에서 냉동 가자미를 수입해 먹는다. 참치처럼 해동해 회로 먹을 수 있지는 않지만 굽거나 조림을 만들면 좋고 작은 건 뼈째 썰어서 바싹 튀기면 먹을 만하다.

 

 

가자미 효능

• 가자미에는 여타 생선과 다르게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불포화 지방산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중 콜레스테롤 비율을 조절하고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 가자미의 단백질과 각종 필수 아미노산 성분은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한다. 그 외에도 가자미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콜라겐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 가자미는 비타민 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칼슘과 인의 대사를 도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고 골밀도 약화로 인한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에 도움이 된다.
• 가자미는 아르기닌, 셀레늄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성분과 항산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고 면역 체계를 개선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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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부작용

• 가자미는 흰살 종류의 생선이며, 지방질이 양이 적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소화력이 약한 체질인 소양인도 맞지 않다.

 

 

가자미 먹는 법

• 대량으로 잡히는 물가자미나 기름가자미 등 용가자미 같이 횟감으로서는 가치가 부족한 종들을 제외한 주요 가자미류들의 가격은 광어보다 대체적으로 비싼데 이는 희귀성과 맛 때문이다. 실제 대량으로 양식되는 강도다리 같은 하급의 가지 마류 조차도 광어보다 비싸다.
• 통상 유통되는 구이용 중형 가자미는 값도 저렴하고 크기에 비해 살도 많은 생선이다. 특히 잔뼈가 적으며 뼈의 크기가 큰 편이다.
• 조리한 가자미는 지느러미와 몸통이 연결된 부분의 살이 쫄깃쫄깃하고 맛있다.
• 가자미는 기름에 구워먹으면 겉면이 바삭하게 잘 익는다 소금 좀 뿌려주면 괜찮은 맛이 난다. 물론 흰살생선만큼 기름지고 강한 맛보다 담백한 맛이 좀 더 강조된다. 참고로 해동 덜 된 냉동의 경우 쪄서 그대로 구우면 안 된다.
• 가자미의 알은 생선의 생김새답게 납작하며 신선한 알은 주황색을 가지고 있다. 다른 생선의 알과 달리 날것으로 먹는 일은 거의 없으나 구이로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횟감 중 가장 비싼 횟감은 줄가자미라고 한다.
• 함경도에선 가자미로 식혜를 담가 먹는다.
• 일본 요리 중에 생선이나 고기를 미리과 간장에 조린 후 콜라겐이 풍부하게 나온 국물을 하루 정도 냉장 숙성시켜 젤리처럼 응고시킨 후 밥에 비벼서 먹는 음식이 있다.
• 프랑스 요리 중에는 버터를 두른 팬에 가자미를 구워서 먹는 음식인 솔 뫼니에르와 가자미를 데쳐 모르네 소스를 뿌려 먹는 솔 모르네가 있다.
•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 있어 비늘 긁기가 쉽지 않다. 가자미를 왼손으로 단단하게 잡고 칼끝을 세워 꼬리 쪽에서부터 말끔하게 긁어낸 다음 내장을 빼내야 하는데 내장을 뺄 때 터지지 않게 조심한다. 또한 가자미는 껍질을 깨끗이 벗기고 조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 제철일 때 좀 넉넉히 구입해 손질한 후 일부는 왜된장을 발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굽거나 조려 먹고, 일부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살 좋은 날 바싹 말렸다가 무쳐 먹는다. 덜 마른 것은 조려 먹으면 맛있다.
• 가자미는 무와 궁합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