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곤드레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곤드레

곤드레란?

• 곤드레는 고려엉겅퀴라고도 불리며, 엉겅퀴의 일종으로 다른 엉겅퀴들이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사용되지만, 곤드레는 식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어린잎과 줄기를 섭취할 수 있는데, 데쳐 우려낸 다음 섭취할 수 있다. 과거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던 유용한 산채이다. 빈궁기에는 곤드레밥이라 하여 주곡의 증체를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해장국에 이용하기도 한다. 지금도 강원도 일대에서는 최고의 나물로 친다. 다른 산채들이 주로 봄철에 잎이나 줄기가 연할 때 채취하여 식용하는 반면 곤드레는 5~6월까지도 잎이나 줄기가 연한 것이 특징이다.
• 초장이 50~100cm이며, 1년생의 경우는 분지가 1~3개 정도이나, 2~3년생의 경우에는 8~11개 정도 발생한다. 가지는 갈라지면서 사방으로 넓게 퍼진다. 잎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가시 같은 작은 털이 돋아나 있다.
• 강원도 정선이 곤드레의 주산지로 5~6월이 제철이다.

 

곤드레 효능

• 곤드레는 100g에 275kcal(말린 것 기준) 정도로 저칼로리 식품이며, 단백질, 섬유소가 풍부해서 소량만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해도 좋다.
• 곤드레에는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주는 마일린 시티 그마스 켈로 성분과 비타민 A, B, D 및 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 고혈압, 심근경색 등 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 곤드레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유해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 곤드레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주며 시력 개선 및 보호,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안구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곤드레는 세포 변이를 통한 유해한 서포의 발생 및 성장을 억제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곤드레 부작용

• 곤드레는 큰 부작용은 없는 나물이지만 차가운 성질에 가깝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은 과량 섭취 시 설사나 복통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곤드레 먹는 법

• 100g 당 275kcal(말린 것)
• 곤드레 구입&보관 Tip : 꺼끌꺼끌하지 않고 매끈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한 번에 다량 구입해 말려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보관 시에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습기 없이 보관하면 된다.
• 곤드레 손질법 Tip : 말린 곤드레는 물에 2~3시간 우렸다가 약 30분간 삶아서 사용한다. 삶은 곤드레는 찬물에 헹궈 냉동 보관하면 언제든 해동해서 사용 가능하다.
• 곤드레는 생으로 섭취하여도 좋지만, 주로 말린 곤드레로 밥을 지어먹는다.
• 곤드레는 가장 흔하게 곤드레밥으로 사용되며 나물, 국 등 한식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
• 생곤드레를 구매할 때는 잎에 상처나 벌레 먹은 자국이 없는 것을 고르고, 줄기나 잎이 시들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 곤드레는 전체적으로 고르게 녹갈색을 띠고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