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비수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비수리

비수리란?

• 비수리란 다년생 초본 혹은 초본성 야관목으로 전국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노우근, 호지차, 산채자, 야관문이라고도 불리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늘고 짧은 가지는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다. 높이 50~100c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이 3장씩 나온 겹입니다. 작은 잎은 줄 모양의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고 뒷면에 떨이 있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든 잘 자란다. 꽃은 잎보다 짧게 잎겨드랑이에 나비 모양으로 붙어 백색으로 피는데 중앙부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열매는 암갈색으로 10월에 달리고 안에는 황록색 바탕에 적색 반점이 잇는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비수리 효능

• 비수리는 야관문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대표적인 효능은 남자의 양기를 올려주는 기능이다. 비수리에는 베타시토스테롤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력증강에 좋다.
• 비수리에는 플라보노이드, 피니톨 등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 풍부하여 간장과 신장에 좋은 영향을 주며, 심장과 동맥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하는 과정에서 생긴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 비수리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켜 신진대사 활동을 높여주고 신장 기능을 도와 우울증 해소에 좋고 여자는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해 골다공증 예방, 얼굴 혈색 개선 등 여자, 남자 모두에게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 비수리에는 퀘세틴, 캠패롤, 비텍신 등의 플라보노이드류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 혈당 조절 등에 유익하며 피부의 노화를 억제해 탄력을 유지해주는 동시에 피부의 수분감 지속 등 피부건강에도 좋다.
• 비수리는 안구에 쌓인 피로감을 풀어주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시켜 안구건조증 등의 눈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수리 부작용

• 비수리가 좋은 효능을 가진 음식이라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영양소의 불균형이 찾아올 수 있고, 특히 야관문은 너무 과하게 마시면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
• 비수리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통, 가려움증, 수면 방해 등 생겨날 수 있다.

 

비수리 먹는 법

• 최근 야관문이라고 잘 알려지며 술을 담가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술을 담그려면 꽃이 활짝 핀 상태에서 채취하여 잘게 자른 후 술을 넣고 6개월 이상 냉암소(햇빛을 막을 수 있는 포일이나 다른 것으로 병을 싼 후 냉장고 홍운 김치 냉장고에 보관)에 보관 후 섭취하면 된다.
• 비수리와 오자와 함께 먹으면 비수리의 부작용도 줄일 수 있고 비수리의 효능과 조합도 잘 맞출 수 있다. 오자란 베타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구기자, 기력 회복에 좋은 사상자, 원기회복과 정력증강에 좋은 토사자, 복분자, 오미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