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꽁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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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란?

• 꽁치란 동갈치목 꽁치과의 물고기로 미국과 한국 등 아시아 사이의 북태평양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서 그중에서도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생선이다. 모양새나 빛깔이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가을에 잡히는 칼 같은 물고기라고 표기한다.

 

 

꽁치 효능

• 꽁치는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이다. 꽁치에는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따라서 심근경색이나 심장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 꽁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 B2 성분이 적혈구위 생성을 도와 체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어 빈혈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 꽁치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안구 건강을 지켜주는데 도움이 되며,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되는 DHA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꽁치 부작용

• 꽁치는 퓨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통풍 환자는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꽁치 먹는 법

• 꽁치는 그물에서 건져 올리면 고등어나 밴댕이같은 생선들처럼 금방 죽어버려서 산 채로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어부들이 항상 성질 급한 물고기라고 부른다.
• 꽁치구이, 꽁치조림으로 만들어 먹거나, 김치찌개 등에도 넣어 먹는 생선이며, 지방 함량이 높아 조리 시 생선에서 흘러나오는 기름량이 다른 생선보다 많다. 프라이팬 조리 시 이 기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 불 조절을 잘못해서 기름이 타면 꽁치 살에 쓴맛이 배기 때문에 불 조절이 필요하다. 미리 꽁치에 칼집을 넣어 빨리 익게 하거나 중간중간 기름을 닦아내야 한다.
• 크기에 비해 가시가 억세고 많아 먹는 제 지장을 주지만, 가시가 무를 때까지 익히거나 바싹 튀겨 가시를 씹어 먹을 수 있다면 다른 생선보다 가시가 가늘어 오히려 적절한 선택이 된다.
• 쓴맛이 나는 대가리와 내장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 보통 내장을 제거하고 먹지만 바닷가 출신이나 연장자들은 내장을 먹곤 한다. 실제로 잡은 지 얼마 안 된 신선한 꽁치의 내장은 쓴맛이 거의 없고 기름지며 맛있다.
• 꽁치는 통조림과도 궁합이 좋은 식품이다. 참치 통조림이 나오기 전에 생선 통조림이라 하면 무조건 꽁치 통조림이었다. 꽁치조림, 김치찌개 등 음식에 넣는 것은 기본이고, 지금의 참치 통조림 먹듯이 그냥 따서 그대로 먹기도 했다.
• 냄비에 통조림을 붓고 묵은지를 꽁치가 덮힐 만큼 얹어 끓이면 간단하게 꽁치 김치 조림이 된다. 밥반찬에 좋고 소주 안주로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