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흑염소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흑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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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란?

• 흑염소란 염소의 품종 중 하나로, 보통의 염소가 하얀 것과는 다릴 검은 빛깔을 가지고 있어 흑염소라고 불린다. 까만 염소, 검은 염소 등으로도 불리며, 염소 중에서도 체구가 작고, 암수 모두 뿔을 가지고 있으며, 수컷의 경우 검은 수염이 달려있다.
• 흑염소는 대한민국 재래토종에 속하며, 초식성이라 초목 열매는 물론 종이나 배합사료 등도 먹으며 가끔씩 고기 한 점 던져줘도 먹는다.

 

 

흑염소 효능

• 고서에 따르면 흑염소 고기는 혈액을 따뜻하고 맑게 하며, 임산부와 노약자 등의 원기 회복에 좋으며,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흑염소는 남자에게는 장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최고의 정력제로 예로부터 유명하며, 여자 또한 40살 되기 전까지 세 마리만 먹으면 죽을 때까지 잔병치레 없이 살 수 있다거나 불임 여성들도 먹으면 임신이 가능하다는 등 좋은 얘기가 많지만, 역시 자신의 체질을 잘 따져보고 섭취해야 한다.
• 흑염소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가 약한 노인이나 성장기인 어린이가 복용하면 매우 좋다. 특히,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쉬운 중년 여성의 뼈 건강을 개선하는데도 탁월하다.
• 평소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있을 수 있는데 흑염소는 성질 자체가 따뜻하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개선하고 배가 차가운 사람에게 좋다.
• 흑염소는 아연, 칼륨, 무기질 등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체력을 향상하는데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사람의 기를 더하고 내장을 보호한다고 되어 있을 정도로 체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 흑염소에는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E는 노화 예방은 물론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들고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며 각종 트러블과 염증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흑염소 부작용

• 흑염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평소에도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했다가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 흑염소 효능을 얻기 위해 과량 복용할 경우 두통이나 피부 트러블, 설사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흑염소 먹는 법

• 흑염소는 주로 고기와 약재용으로 사용되는데, 한국에서는 대부분 건강원 같은 곳에서 몸보신 및 약재용으로 쓰는 편이며, 흑염소 중탕을 제조하는 흑염소 전문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 전라도 일부 지역에서는 흑염소로 끓인 염소탕을 특별히 '양탕'이라고 부른다.
• 과거에 약재로만 소비되는 판로를 확대하고자 몽골식 칭기즈칸 구이라는 요리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 흑염소는 키우기가 쉽고 저렴하며, 친숙하기 때문에 농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동물원에서도 흔히 키우는 동물이다. 특히, 어린이 동물원이 딸려 있을 경우 높은 확률로 흑염소를 만날 수 있다.
• 흑염소 고기는 불에 구울수록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평소 이가 약하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먹기에는 부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흑염소는 구워 먹는 것보다 탕으로 먹거나 한약처럼 달여 먹는 것이 흑염소 효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복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