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돌미나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돌미나리

돌미나리란?

• 돌미나리란 본래는 야생의 미나리를 돌미나리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보통 밭에서 재배된 밭미나리를 가리킨다. 일반 미나리와 영양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향이 진하고 혈압 강하에 좋은 기능성 채소이다.
• 돌미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쌍떡잎식물로 본래 계곡의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에서 야생하며 논미나리에 비해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다. 그러나 요즘 야생의 돌미나리를 채취하는 일은 흔하지 않고, 밭에서 재배하여 상품화하는 경우가 많다. 밭미나리는 3 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정식 후 35~45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 돌미나리는 논미나리보다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질감이 좋다.

 

돌미나리 효능

• 돌미나리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황달과 부인병, 음주 뒤의 두통과 구토에 효능이 있다고 적혀있다. 또 해독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 돌미나리를 섭취하면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병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 돌미나리는 뛰어난 해독작용 능력을 가지고 있어 간에 쌓여있는 독소를 배출시켜주는데 효과적이며 알코올 분해를 돕고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의 피로 해소, 숙취해소에도 좋다.
• 돌미나리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주름과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제거해주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 돌미나리에는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 예방 및 개선, 숙변 제거에 도움을 준다.
• 돌미나리는 칼슘이 우리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어 관절염에도 좋다.
• 돌미나리는 풍부한 알칼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스턴트 음식과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하여 산성화 된 몸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 돌미나리에는 이뇨작용을 해주는 성분이 있어 소변 배출을 돕고 신장 기능을 좋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돌미나리 부작용

• 돌마니라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이 섭취하면 복통 및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위장이 약한 경우 소화성 궤양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돌미나리 먹는 법

• 돌미나리는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고, 데쳐서 제육이나 편육에 감아 강회로 먹기도 한다.
• 근래에는 돌미나리를 샐러드에도 이용하거나 녹즙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 돌미나리는 잎이 싱싱하고 줄기가 굵지 않으며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냉장 보관할 때는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세워서 보관한다.
• 돌미나리는 채소로 요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섭취 가능하다.
• 해산물과 함께 섭취하면 돌미나리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돌미나리의 강한 향이 해산물 특유의 비린 향을 약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