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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치하뇽쓰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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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보이차
보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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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란?

  • 보이차란 중국 원 나성 지역부터 티베트에 이르는 차마고도 지역에서 마시던 흑차의 일종이다. 지금은 윈난성 일대에서 만드는 차만을 의미한다.
  • 국산 보이차는 있을 수 없다.
  • 보이차라는 명칭은 차마고도 지역의 고ㅛ역 거점 중 하나인 보이현이라는 마을에서 주로 거래되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후 보이차가 유명해지자 중국 정부 차원에서 보이차의 주요 생산지 중 하나인 쓰마오 시를 아예 푸얼(보이) 시로 개명해버렸다.
  • 보이차에 대한 이야기로 숙성 기간이 길수록 맛이 깊다 하여 3대의 기간을 둬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이차 장인의 조부모가 만들고 손주가 판 보이차 하나가 수십만 위안에 경매로 판매된 일이 있다.

 

 

보이차 효능

  • 보이차는 지방 분해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차마고도에서는 티베트인들이 육식을 즐겨 먹는데 보이차를 통해 소화 과정을 돕고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걸 방지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 보이차에 함유되어 있는 갈산 성분이 지방의 소화와 담즙의 재흡수를 막아준다. 또한, 카테킨 성분도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비만 방지와 다이어트 차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보이차에는 복합 다당류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혈당을 낮추어 주는데 효과적이다. 복합 다당류는 차를 오랫동안 우려야 나오는 성분으로 당뇨병의 예방 차원에서 섭취할 때 약 15분 정도 팔팔 끓인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보이차는 알코올 해소용 음료나 약보다 알코올 해소 효능이 상대적으로 높다. 한의학에서는 보이차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를 좋게 하며, 숙변 제거 효과가 있어 변비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보이차 부작용

  • 보이차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은 몸속의 철분과 만나게 되면 체내 흡수가 잘 안되므로 철분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보이차 먹는 법

  • 보이차에서 지푸라기 냄새가 나는 것은 차가 습기를 먹었거나 차의 보관이 적절치 못했을 경우 나는 냄새로, 국내 보이차 유통 초창기에 보관이 잘못되어 이런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잦았다. 혹은 저품질의 숙차에서도 생산 초기에 이런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런 습먹은 보이차는 쪼개서 옹기나 자사 항아리에 보관하거나 하루 이틀 바람을 맞게 두면 이런 습향이 사라진다.
  • 당량의 차를 넣은 뒤 먼저 펄펄 끓는 물을 부어 바로 따라낸다. 이 과정을 세차(洗茶)과정이라고 하며, 이 과정을 거침으로써 보이차가 더욱 잘 우러나게 되며, 보이차에 섞여있는 먼지나 필요 없는 성분이 제거된다. 이후 펄펄 끓는 물을 부어 30초에서 점점 시간을 늘려가며 우려서 마시면 되며, 보통 5-6탕까지는 색깔이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다.
  • 보이차는 적은 양으로도 상당히 진하게 우러나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에는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중국 본토 지역에서는 그냥 주전자에 넣고 푹 삶아서 마시기도 한다. 자차법(煮茶法)이라고 한다. 실은 이게 더 '전통'에 가까운 포다법에 속한다. 
  • 난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소수민족들 중 일부는 차와 곡물가루와 향신료를 같이 넣고 끓여서 죽처럼 해서 먹기도 한다. 사실 이 방법은 차 문화 초기의 음다법으로 중국은 물론이고 한국도 고대에는 이런 식으로 차를 먹었다.
  • 보이차에는 카페인은 일반적으로 차와 거의 비슷한 양이 함유되어 있지만, 차를 우릴 때 물을 부었다가 한번 버리는 세차 과정을 거치므로 최종적으로는 카페인의 양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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