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갓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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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란?

• 갓은 톡 쏘는 매운맛이 특색인 채소이며, 그냥 먹기도 하나 갓김치로도 많이 담가먹는다. 한자로는 개채라고 부른다.
• 갓은 서늘한 기후에 잘 자라며, 갓에 따라 잎의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 편이다. 보통 많이 재배하는 종류는 김치를 담는 돌산갓과 김장의 양념으로 사용하는 청갓, 적갓, 얼청 갓이다.
• 갓은 봄가을로 재배가 가능하지만 가을에 재배하는 것이 수월하고 김치를 담기에도 적절하기 때문에 보통 가을에 재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야생에서 자라는 것도 있는데 재배하는 것보다 맛이 강하다.

 

 

갓 효능

• 갓은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을 지니고 있어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여름철에 식욕이 떨어진다 싶을 때 섭취하면 식욕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갓에는 황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와 함께 페놀, 엽록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은 인체의 산화를 방지하고, 세포의 노화와 암을 억제하여 항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갓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지만 신장의 나쁜 독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신장의 독을 없애는 것은 해독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킬 수 있다.
•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바이러스, 감기 등 각종 질환으로부터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어 면역력 향상에 좋다. 여기서 비타민 A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기도 하여 시력 보호에도 이롭다.
• 비타민 등의 함량이 높은 편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계 질병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
• 김치는 시니그린 성분이 있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주며, 성질이 따뜻해서 혈액순환에도 좋다.

 

 

갓 부작용

• 갓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평소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과다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또 치질이나 혈변을 보는 분들이라면 과하게 먹는 것을 권장한다.

 

 

갓 먹는 법

• 갓김치는 보통 김치보다 맛이 훨씬 강하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정도. 하지만 익숙해지면 그냥 김치는 싱거워서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 갓의 씨앗을 곱게 갈아서 양념으로 만든 것이 바로 겨자이다. 원래 갓의 씨앗을 가리키는 말이 한자로는 개자(芥子)였는데 이것이 발음이 바뀐 것이 겨자다. 겨자로 많이 먹는 품종인 적겨자와 흑겨자는 겨자로만 많이 불리고, 갓은 주로 채소로 먹다 보니 다른 식물인 줄 아는 사람이 많아졌다.
• 주로 김치와 나물로 쓰는데 향기와 단맛이 있으며 적당히 매운맛도 있다. 종자는 가루로 만들어서 향신료인 겨자 또는 약용인 황개자(黃芥子)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