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두부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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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란?

• 두부란 콩으로 만든 식품의 하나로 물에 불린 콩을 갈아서 짜낸 콩 물을 끓인 다음 간수를 넣어 엉기게 하여 만든 식품이다.
• 두부는 보통 뽀얗거나 아주 약간 상아색이 감도는 흰색에 기본적으로는 맹숭맹숭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검은콩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그러면 회색이 된다. 사실 넣는 재료에 따라 색도 얼마든지 다르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제작 과정에서 첨가물을 넣어 간식처럼 먹을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두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두부 효능

• 두부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빵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뼈조직을 새롭게 형성되도록 도와 뼈의 손상을 낮추는 역할을 해서 골다공증 치료 및 성장기 발육에 도움을 준다.
• 두부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식품이라 다이어트 할 때 섭취하면 좋다. 또한, 두부의 단백질 함량이 높고 두부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이 몸속 체지방 배출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 두부의 원료가 되는 콩이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기초 대사가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요요를 겪지 않도록 돕는다.
• 두부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와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 성분으로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 노화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 두부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뇌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 두뇌 발달 등의 뇌 건강에 도움이 되어 치매 예방에도 좋다.
• 두부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좋다. 또한, 칼슘, 비타민 E,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 부작용

• 두부는 과다 섭취 시 체내 요오드 배출을 촉진시켜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과하게 섭취하였을 시 두부의 퓨린이라는 성분이 통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두부 먹는 법

• 일본과 대만에서는 새콤달콤하게 만든 두부 디저트가 매우 발달해 있다.
• 열량은 일반 모두부 형태로 100g 당 79kcal, 순두부는 47kcal로 알려져 있다. 순두부가 모두부보다 수분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열량은 더 낮다.
•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한 콩을 쓰는 데다 으깨면 다진 고기와 비슷한 질감을 내서인지 고기의 양을 늘릴 때 으깬 두부를 쓰기도 한다.
• 만두나 완자 등에 넣기도 하며, 한국 전통 요리 중에는 두부와 다진 고기를 섞어 햄버거 스테이크처럼 부쳐먹는 섭산적이라는 요리와 다진 닭고기와 으깬 두부를 넣어 찜통에 찐 두부선이라는 요리도 있다.
• 두부를 이용한 조리법은 나라마다 매우 다양하지만, 한중일 통틀어 두부를 주재료로 가장 감칠맛 나게 먹는 법은 역시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다. 두부를 기름에 튀기면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더불어 쉽게 양념이 배어 고기와 다른 풍부한 맛을 낸다. 특히 기름에 튀긴 후 달착지근한 소스를 부어 만드는 탕수두부는 두부를 평소 기피하는 사람들도 선호한다.
• 샐러드에도 쓰이는데, 특히 간장풍의 오리엔탈 소스와 궁합이 좋은 편. 모두부보다는 질감이 매끄러운 연두부 쪽이 좀 더 잘 어울린다.
• 술안주로도 좋다. 단순히 기름에 부친 부침두부도 좋지만, 볶은 김치와 함께 나오는 두부김치는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호불호가 거의 없는 훌륭한 술안주이다.
• 두부를 요리하면서 물기를 빼야 할 때는,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2 분 정도 돌려주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 가능한 전문점에서 만든 것을 선택하고 팩에 들어 있는 것은 날짜를 확인한다.
• 생으로 먹거나 찌개, 국의 재료로 이용되고 두부 부침이나 샐러드로 조리하여 섭취하기도 한다.
• 두부를 오래 보관해야 할 때는 물에 담가 두는 게 좋다. 이때 물에 소금을 조금 뿌려 놓으면 신선한 맛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