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송이버섯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송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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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이란?

• 송이버섯이란 소나무, 잣나무와 공생하며 소나무의 낙엽이 쌓인 곳에서 많이 자라는 버섯이다. 중국 동북부와 남부, 대만, 한반도,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동종 이명 송이버섯은 유라시아, 북미 대륙에 고루 분포한다.
• 송이버섯의 갓의 지름은 8~10 cm 정도이고, 표면에는 회갈색 또는 섬유 모양의 짙은 갈색 비늘이 있다. 자루는 원통 모양이고, 흰색이다. 대부분을 자연에서 채취한다.
• 송이버섯의 갓은 지름 8~10 cm, 드물게 30 cm에 달하는 것도 있으며 처음에는 구형이고 후에는 만두형으로 편평하게 열린다. 표면은 엷은 황갈색·진한 갈색의 섬유모양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고 오래되면 흑갈색으로 된다.

 

 

송이버섯 효능

• 송이버섯에는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 B, D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좋다.
• 송이버섯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억제하는 작용에도 탁월하여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에 좋아 변비에도 좋다.
• 악성빈혈 치유인자로 알려진 비타민 B12가 송이버섯에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다른 버섯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B6도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 10종 중 무려 9종을 함유하고 있다.
• 송이버섯은 칼슘과 철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무길 함량도 다른 버섯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 송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이쓴ㄴ 구아닐산 성분은 혈관 내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된 칼륨 성분이 혈액 내 나트륨 성분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 뛰어난 작용을 해줌으로써 고혈압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송이버섯 부작용

• 송이버섯은 열에 지나치게 오래 조리되면 효능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으니 송이버섯을 깨끗하게 다듬은 후 가급적 살짝 구워 먹는 것이 좋다.

 

 

송이버섯 먹는 법

• 식감 자체는 생각보다 평범하다. 새송이버섯을 썰어서 입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아작아작함을 생각하면 된다. 양송이버섯이나 새송이버섯은 송이버섯의 양산형이 아니라 아예 다른 종이다.
• 향의 차원으로 넘어가면 다른 버섯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신선한 송이는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도 특유의 송이향을 느낄 수 있다. 송이 향은 곧 솔 향이다.
• 술, 국, 볶음, 구이 등등에 송이가 조금만 들어가도 엄청난 향을 느낄 수 있다. 약한 불에 살짝 구워서 소금장에 찍어먹으면 송이의 식감과 향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
• 된장국이나 인스턴트 라면에 넣어도 고유의 향을 완전히 잃지 않을 정도인데 산지에서는 잎이 펴진 송이나 먹고 남은 자투리 송이를 처분하기 위해 라면에 종종 넣어 먹기도 한다.
• 송이버섯은 갓이 피지 않아 갓둘레가 자루보다 약간 굵고 은백이 선명한 것이 좋다. 또한 갓이 두껍고 단단하며 향이 진하고, 자루 길이가 짧은 것이 좋다.
• 생식, 구이, 찜을 하거나 차 또는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 씻을 때도 짧은 시간 내에 씻어 건져야 하며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거나 껍질을 벗겨 놓으면 향기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