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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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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이란?
- 능이버섯이란 사마귀목 능이버섯과 능이버섯 속의 식용 버섯이다. 향이 매우 진해서 향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이름은 웅이(熊茸)며 방언으로는 능이(能耳)라고 한다고 19세기 중엽의 문헌인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 기록되었는데, 능(能)도 곰이라는 뜻이 있으므로 결국 우리말로 곰버섯이었던 버섯이 한자식으로 웅이 또는 능이로 불리다가 능이로 정착한 듯하다.
- 능이버섯은 송이버섯만큼은 아니지만 야생에서 꽤나 구하기 어려운 버섯이며, 국내에서는 생장환경의 기후, 습도, 온도가 잘 맞아야지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능이버섯 효능
- 능이버섯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다. 능이버섯에는 항암 효과가 있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데 좋다.
- 능이버섯은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좋은 작용을 하는데,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는 무기질 및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능이버섯을 섭취하면 면역력 가오하에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과 덕분에 노화방지에 좋다.
- 능이버섯은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어 고기를 먹고 나서 소화가 잘 안 될 경우 능이버섯을 같이 섭취하면 소화도 잘 되고 소화기능에 좋다.
- 능이버섯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칼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 그리고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주는데 탁월하다. 체내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는 것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혈관이 튼튼하고 깨끗해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 천연 각성제로 알려져 있는 능이버섯에 포함된 유리당, 균당, 에르고스테롤 등이 중추신경 흥분에 관여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주고 활성화시켜주어 엔드로핀, 세로토닌 등과 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어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와 우울함, 불안, 초조 등을 완화시켜 주는데 탁월하다.
능이버섯 부작용
- 능이버섯은 식용 버섯이지만 생으로 먹을 때에는 미량의 독소로 인해서 현기증이나 안면 홍조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으니 어린이나 노인들은 생식해서는 안 된다.
- 능이버섯은 독버섯인 화경솥밭버섯과도 비슷하므로 주의. 다만 화경 솥밭 버섯은 느타리처럼 점무늬가 없다.
능이버섯 먹는 법
- 티베트산 능이버섯이 특히 유명한데 많이 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저렴하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건버섯 100g에 가격이 2~3만 원 정도인데, 생버섯 10을 말리면 무게는 1이 되므로 물에 불리면 생각보다 양이 꽤 많다.
- 능이버섯은 향이 매우 독특하며, 식감도 다소 강한 편이다. 버섯의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말리지 않은 능이버섯을 소금물에 데친 뒤 찢어서 한 번 더 살짝 데치는 것이 좋다.
- 능이버섯으로 국물을 내면 검은빛 국물이 나온다. 능이버섯의 향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국물에 소량만 넣어도 능이버섯의 향이 국물에 깊게 배어든다.
- 능이버섯은 가을에만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생으로 된 능이버섯은 제한된 동안 그것도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생 능이버섯은 급속 냉동하거나 말려서 보관하면 된다.
- 능이버섯은 갓의 색이 연갈색이며 넓게 퍼져 있는 것이 좋다.
- 능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요리에 사용 후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 습기를 없앤 후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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