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아몬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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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란?

• 아몬드란 견과류의 한 종류이며, 식물학적으로는 견과류가 아닌 핵과류이나 일상적으로는 견과류로 여긴다. 보통은 굽거나 볶은 것을 먹는데 특유의 고소한 향과 맛이 일품이다. 원산지는 인도 북부. 레바논, 시리아 등을 거쳐 지중해권으로 전파되었다고 추정한다.
• 아몬드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진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주로 먹는 씨앗 부분의 견과에 청산가리를 품고 있어서 먹을 수 없는 식물이다. 사람이 먹기 시작한 아몬드는 돌연변이이며, 아몬드를 한번도 재배해보지 않은 인간이 독성이 없는 돌연변이 아몬드를 우연히 발견하여 그 수를 점점 증식시키며 현재의 독성이 없는 아몬드가 탄생하였다.
•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E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철분이나 칼슘도 풍부해 건강에 좋다.

 

 

아몬드 효능

• 아몬드는 저당질인 것에 더해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다이어트 중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아몬드의 지방 함량은 8g으로 다소 높은 편이며 아몬드 칼로리 또한 높은 편이기에 대부분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은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으로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 아몬드 100g 당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바나나의 6배, 땅콩 및 호두의 1.5배 수준으로 함량이 높다. 아몬드에 함유되어 있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의 양을 늘리는데 여분의 지방과 당분, 각종 노폐물과 유해 물질 등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 아몬드에는 트림토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마그네슘은 수면 방해를 유발하는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를 낮춰 수면의 질을 향상하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 아몬드는 피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피부 주름과 피부 색소 침착 개선 작용을 통해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 아몬드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세포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여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한다. 따라서, 염분 섭취에 의한 부종해소에 도움이 된다.
• 아몬드에는 뼈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칼슘, 인, 마그네슘 등의 필수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 및 골절 등의 뼈와 관련 있는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 부작용

• 아몬드는 기름 성분이 많고 비교적 칼로리가 높으므로 과도한 양의 섭취 시 체중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고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 아몬드 하루 섭취량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약 23개 정도가 적당하다.

 

 

아몬드 먹는 법

• 일반 과일처럼 과육을 먹는게 아니라 씨앗을 먹으므로 반드시 아몬드 꽃을 수분시켜야 아몬드 열매가 맺는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아몬드 꽃이 피는 시기에 양봉업자들을 대규모로 불러 모아 꿀벌들이 수분을 돕도록 한다.
• 아몬드는 씹으먹으면 고소한 맛에 가려져서 잘 느껴지지 않지만 향을 정제하면 굉장히 은은한 향이 난다. 때문에 과자나 후식류의 향을 내는 데도 많이 쓰인다.
• 아몬드가 눅눅한데 볶기 귀찮다면 냉동실에 몇 시간 넣어두면 바삭바삭하게 변한다. 물론 그 상태에서 실온에 두면 다시 눅눅해진다 애초에 견과류는 산패하기 쉬우므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몇 알씩 꺼내먹는 게 좋다.
• 아몬드는 너무 마르지 않은 것이 좋으며 붉은 갈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다. 포장제품 구입 시 반드시 유통기한과 포장의 진공 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 섭취 전에 마른 행주로 표면의 염분이나 이물질을 닦아내고 섭취한다.
• 아몬드는 다른 음식의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밀봉하여 보관한다.
• 통째로 섭취하거나 슬라이스하여 부재료로 이용하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