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무화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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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란?

• 무화과란 인류가 재배한 최초의 과일 중 하나로 유럽의 지중해 지역과 중동에서 많은 먹는 과일이고 한국에서도 중부지방에서는 추워서 자라기 어렵지만 전라남도, 경상남도 쪽으로 가면 9월 전후에 흔히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무화과는 기독교 교인들에게는 성경에 자주 나타나 친숙한 과일 중 하나이다.
• 이름이 무화과인 이유는, 겉으로 봐서는 아무리 찾아도 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무화과를 따 보면 열매처럼 생겼지만 사실 속의 먹는 부분이 꽃이다. 즉, 우리의 눈에 보이는 열매 껍질은 사실 꽃받침이며, 내부의 붉은 것이 꽃이다. 무화과의 과즙 또한 엄밀히 말하자면 무화과꽃의 꿀이다.
• 동의보감에도 등장하는 과일로, 이미 한반도에서는 오랜 역사 동안 약재/과일로 소비가 많이 있었던 과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예전부터 부산, 경남의 동남해안 일대와 서남해안 일대(나주시 이남 지역)의 좁은 지역에서 많이들 자생하고 있었다.

 

 

무화과 효능

• 무화과는 칼슘,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각종 질병, 바이러스로부터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 사키는데 도움을 준다.
• 무화과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여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비타민 또한 풍부하여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내장 지방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 무화과는 맛이 달고 차가운 성질의 식품이다. 독이 없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다. 또한, 관절통이나 목, 통증, 치질 등에도 효과가 좋다.
• 무화과는 여성호르몬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붕소 성분이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무화과에는 폴리페놀과 칼륨성분이 풍부하다. 혈관 속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혈관의 전반적인 건강에 유용하다.
• 무화과는 당뇨 초기증상에 공복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 무화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의 망막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에서 변성이 일어나 시력을 떨어지는 황반 변성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무화과 부작용

• 무화과는 줄기에서 나오는 우윳빛 수액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므로 알레르기에 유의해야 한다.
• 무화과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들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무화과 먹는 법

• 무화과의 타임은 총 4가지로 나뉜다.
• 커먼 타입 (Common Type): 우리가 흔히 아는 무화과이다. 무화과 말벌 없이도 열매를 맺으며, 봄에 전년도 가지에서 열리는 무화과인 Breba와 여름에 당해 가지에서 열리는 무화과인 Fig를 둘 다 생산하거나, Fig만을 생산한다.
• 스미르나 타입 (Smyrna Type): 무화과말벌과 꽃가루 제공 역할인 숫 무화과 (카프리)가 있어야지 결실을 맺는 무화과이다. 숫 무화과와 말벌이 없으면 열매가 자라다가 떨어져 버린다. 커먼 타입의 무화과보다 대체적으로 열매의 질이 좋다.
• 카프리 타입 (Capri Type): 위에서 서술했던 수컷 무화과로, 무화과 말벌의 번식 수단이자, 스미르나 타입 무화과의 수정에 필요하다. 생김새는 일반 무화과와 같고 열매도 달리지만, 열매는 식용 가치가 없다.
• 산 페드로 타입 (San Pedro Type): 봄 열매인 Breba가 주력인 계통으로, Fig도 생산하지만 카프리와 무화과 말벌이 필요하고 Breba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
• 무화과는 갈라진 부분이 건조되지 않고 열매의 적갈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이 좋다.
• 충분히 익은 무화과의 표면을 마른 거즈로 깨끗이 닦는다. 물로 씻을 때는 물기가 무화과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걷는다.
•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말려서 보관하는데, 생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조려서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 생으로 먹기도 하고 말리거나 잼, 통조림 등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