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마늘종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마늘종

마늘종이란?

• 마늘종이란 녹황색 채소로 분류되며, 꽃대가 완전히 자란 마늘의 꽃줄기로 식용으로 사용하는 부위이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지니고 있지만 마늘만큼 냄새가 심하지 않아 많은 양을 먹을 수 있어 나물, 장아찌 등 요리에 사용된다. 신선하고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려면 5~6월에 생산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마늘 꽃대인 마늘종이 그대로 있으면 마늘의 영양분을 다 빨아먹어 마늘 구근이 제대로 크지 못하기 때문에 마늘종을 거둬들여 봄나물로 많이 활용한다.
• 마늘 속대 또는 마늘 싹이라고도 불리며,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되고 한지형은 마늘의 쪽수가 6쪽 내외로 6쪽 마늘이라고 불린다.

 

 

마늘종 효능

• 마늘종에는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면역증강 작용과 항암 작용이 있으며 한약학에서는 따뜻한 성질로 위장과 심장의 혈액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여 수족냉증에 특히 효과가 좋다.
• 마늘종에는 방향 성분인 유화아릴이 함유되어 비타민B의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강장 작용과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식물성 섬유의 함량도 많은 편으로 동맥경화 및 암 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마늘종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생으로 볶아 먹는 것이 좋다.
• 마늘종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마늘보다 2배 많아 몸의 생리작용과 뇌의 활성화를 돕고 체력증진에 효과적이다.
• 마늘종은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능력도 있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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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종 부작용

• 마늘종은 큰 부작용은 없으나 매운맛이 있고 약간의 아린 맛이 있어 많이 섭취할 경우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늘종 먹는 법

• 신선한 마늘종은 진한 녹색을 띠며 줄기가 곧고 탄력이 있다. 누런 빛이 띠고 억센 것은 오래됐을 가능성이 높다. 마늘종의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제철인 5~6월에 생산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마늘종은 줄기에 물이 올라 통통하고 굵기가 일정하며 단단한 것을 골라야 연하고 먹기가 좋다.
• 마늘종은 식초에 담가 마늘종 장아찌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어도 좋다.
• 마늘종과 궁합이 좋은 음식은 마른 새우로 마늘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마른 새우가 보충해 준다.
• 마늘종을 데쳐서 나물이나 무침에 이용하면 식물성 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 마늘종을 이용한 대표적인 요리는 마늘종 장아찌로, 마늘종에 물과 소금을 4:1로 섞은 소금물에 마늘종을 3일 정도 절인 후 고추장, 진간장, 설탕, 청주, 물을 섞어 팔팔 끓인 뒤 식힌 절임 고추장과 잘 섞어 삭힌다. 한 달 정도 삭힌 뒤 기름으로 맛을 내면 좋다.
• 마늘종을 간장에 삭혀 먹는 마늘종 간장 장아찌도 있고, 새우와 아욱 등과 함께 볶아서 먹기도 한다.
• 마늘종을 보관할 때는 보관 온도 10~15도 정도,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하게 보관하면 4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