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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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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란?
- 열무란 어린 무의 줄기를 뜻한다. 열무라는 명칭은 '여린 무'에서 유래했다. 전통적인 무 파종 시 두둑에 뿌린 다음 싹이 올라오면 솎아내기 한 어린 무 싹을 가리킨다. 현재는 개량종인 열무를 말한다.
열무 효능
- 열무에 함유된 비타민 C 성분은 피부에 좋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어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 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해독 작용도 있어 노폐물 제거 효능도 있고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이 알맞게 들어있어 혈액의 산성화를 방지해 준다.
- 열무에는 비타민 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눈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어 시력 저하를 방지해 준다. 또한, 비타민 A 성분은 모발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열무에는 인삼, 산삼에도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사포닌 성분은 혈관의 탄력성을 조절해 주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낮춰 주고, 저혈압 환자는 혈압을 높여주는 똑똑한 효능이 있다.
- 열무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전분을 분해시키는 효소도 함유되어 있어 소화 기능을 향상해 주고 변비 예방에도 좋다.
- 열무김치는 원기를 돋구어 주는 효능이 있다. 땀과 함께 빠져나오는 필수 무기질 성분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열무를 먹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열무 부작용
- 열무는 칼륨이 높은 채소로 신장이 약한 사람들은 과다한 섭취는 주의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차가운 성질이 강한 채소이기 때문에 몸이 찬 분들은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다.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열무 먹는 법
- 열무는 주로 김치로 만들어 열무김치로 먹거나, 국수에 들어가기도 하며, 간간이 급식국에 섞여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데쳐서 무침을 만들기도 하며 겉절이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 열무 비빔밥에는 빠질 수 없는 재료이다.
- 열무는 가정에서 키울 때 간혹 질기거나 소심줄 같은 것이 들어 있기도 한다. 베란다 등에 심을 경우 물을 자주 주고, 거름을 충분히 주면 된다. 또한 석회질을 보충해주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가지게 된다.
- 물론 물을 한번에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을 수 있으니 흙이 조금 젖을 정도로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주면 열무김치를 담갔을 때 열무가 녹아버린다.
- 열무를 고를 때는 너무 자란 것은 줄기가 질겨서 맛이 없으므로 줄기가 약간 연두색이 돌면서 통통한 것을 고른다.
- 열무를 다듬어 풋내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게 맑은 물에서 살살 깨끗하게 씻는다. 그리고 소금에 절여 숨이 죽으면 헹구어 물기를 뺀다.
- 열무는 주로 김치를 담가 먹는다. 열무김치는 여름철이 제철인데 싱싱한 푸른 잎과 시원한 김칫국이 입맛을 돋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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