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생강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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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이란?

• 생강이란 동남아시아 원산인 외떡잎식물 생강과 생강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러 나라에 걸쳐 식용, 약용으로 매우 빈번하게 쓰이는데 감자와 비슷하게 덩이줄기를 이용한다.
• 생강은 한자어로는 강근(姜根), 모강(母薑), 백랄운(百辣蕓), 염량소자(炎凉小子), 인지초(因地草), 자강(子薑), 자강(紫薑), 건강(乾薑)이라고도 한다.
• 생강은 고온성 작물이므로 발아하려면 기온이 18℃ 이상이어야 하고, 20∼30℃에서 잘 자라며, 15℃ 이하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생강 효능

• 생강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면서 우리 몸의 체온을 올려주는데, 이로 인해 체온과 혈압이 정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돕는다.
•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기 때문에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주며, 혈관 질환인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 생강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근육의 통증을 유발하는 젖산을 없애주는 일을 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강도 높은 팔운동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생강을 섭취하게 하였더니 빠른 속도로 아픈 것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 겨울철에 감기에 걸리게 되면 주로 생강차를 많이 섭취하곤 한다. 이는 생강이 감기를 이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우리 몸에 땀을 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 생강의 디아스타제 성분은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준다. 또한, 생강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장운동을 도와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 생강의 진저롤은 각종 세균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각종 요리에 생강을 이용해 비린내 등의 냄새를 잡을 뿐만 아니라 몸속의 회충을 잡는데도 효과적이다.
• 생강에는 소염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뇌의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생강 부작용

• 생강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기도 하지만 위점막에 자극을 주어 헐게 하고 속이 쓰리게 만들 수 있다.
• 썩은 생강에는 암을 만드는 성분이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편도선이 부어있을 때 섭취하면 좋지 않다.

 

 

생강 먹는 법

• 생강하면 대표적인 키워드는 '매운맛'이나, 의외로 쓴 맛도 강한 편이다. 물론 워낙 매워 쓴 맛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몇몇 사람들은 단순히 써서 안먹는다. 생강차를 마신 뒤 입안에 남는 텁텁함도 생강을 기피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몫을 한다. 생강을 우려낸 후 남은 건더기를 먹어보면 알 수 있으며 약간의 매운맛과 강렬한 텁텁함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 생강은 쓴 맛보다는 떫은맛에 더 가까우며  확실한 것은 싫어하는 사람들은 일단 냄새도 강렬하지 않고 무난해서 가려먹기도 힘들어서 지뢰 취급하기도 한다.
• 생강은 매운 맛이 강해서 날로는 잘 먹지 않고, 갈아낸 즙을 소량 넣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내서 사용한다.
• 생강은 묘하게 향이 레몬이랑 비슷해서 레몬차에 섞어서 섭취하기도 한다.
• 생강을 얇게 썰어서 끓인 다음, 설탕물에 졸여서 말린 것을 편강(dried ginger)이라 하며 술안주나 과자로 많이 먹는다. 한번 끓였으니 쓰고 매운맛이 약하고 단 맛이 강해서 어린이들도 입맛 들이면 잘 먹는 편이다.
• 생강을 한방에서는 뿌리줄기 말린 것을 약재로 쓰는데, 생강은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를 치료하며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설사, 복만에도 효과가 있어 끓는 물에 생강을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 위액분비 촉진, 소화력 증진, 심장 흥분 작용, 혈액순환 촉진, 억균작용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생강은 조직이 단단하고 껍질은 얇으면서 황토색을 띠는 것이 좋다.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한 것이 좋은 생강이다.
• 생강은 물에 씻어 겉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수저나 칼을 이용해 껍질을 벗긴다. 물에 15~20분간 불린 뒤 껍질을 제거하면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다.
• 생강을 장기간 보관하려면 흙이 묻어 있는 상태로 봉투에 담아 통풍이 잘되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 내 사용할 생강은 다듬은 후 비닐이나 젖은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