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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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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란?
- 감초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 해살이 풀이며, 말 그대로 단 풀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주로 쓰는 감초와 유럽이나 미국에서 쓰는 감초는 종이 다르다.
- 감초는 어디에나 다 들어간다고 '약방에 감초'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며, 옛날이야기에는 약방의 아내가 병자에게 멋모르고 감초를 줬는데 신기하게도 병이 나았다고 한다. 플라세보 효과일 수도 있겠으나 감초는 어지간한 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 감초는 약재로서의 직접적인 효능은 위장 보호 및 독성 중화. 특히 다른 약재의 독을 중화하고 효능을 완화시켜 효능이 적절히 배합되도록 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또한 맛이 달아 탕약의 역한 맛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그러므로 한방에서 약재 처방을 할 때 비교적 자주 들어간다.
-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은 이것을 비유한 것으로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꼭 끼어야 하는 것 또는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을 가리킬 때도 쓰이며 그냥 '감초'라고만 하기도 한다
감초 효능
- 감초는 아주 오래전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호흡기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 처방되었는데 이러한 효능은 감초가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점액 및 소화액을 생산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염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항염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폐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가래의 생성을 촉진한다.
- 감초의 식물 화학성분은 각종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학에서는 감초의 추출물을 실제로 암을 치료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할 정도이다. 이는 감초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 T세포의 생산을 촉진하여 인체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능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 감초의 사포닌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개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러한 효능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사포닌이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혈액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다.
- 감초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비알콜성 지방간이 감소하고 간의 소상과 관련된 문제들이 개선되는 효능을 얻을 수 있다.
감초 부작용
- 감초에 의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이 일어난 경우는 대부분 과도한 양을 복용하거나 다른 기저 질환이 동반된 사례들이며 현재 한국에서 전문가인 한의사 처방 하에 일반적으로 복용되는 수준에서는 안전하다는 것이 의학적 결론이다. 그러나 일반인이 임의로 대량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 감초의 큰 부작용의 원인인 글리시리진을 제거한 게 DGL이다. 위장병이 있는 경우 식전 DGL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감초 먹는 법
- 감초의 뿌리는 옆으로 뻗는 것과, 밑으로 뻗는 것이 있는데 이중 밑으로 뻗는 것을 약재로 사용하고, 옆으로 뻗는 것은 가을에 채취하여 봄 등에 심는다.
- 한의학에서는 감초가 끌어당기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서로 다른 재료들을 융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한약을 만들 때마다 감초를 넣는다고 한다.
- 감초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한 뒤 잘 밀봉하여 서늘하고 건조된 곳에 보관하면 된다.
- 감초는 한약으로서 뿐만 아니라 의료용 및 감미료로 많이 사용된다. 보통 약재로 다려 먹을 때 부재료로 소량씩 섞어서 사용한다.
- 감초의 강한 단맛이 오히려 식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 시 섭취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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