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커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치커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치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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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란?

• 치커리란 잎채소의 하니로 쌍떡잎식물이다. 북유렵이 원산지이며, 뿌리는 다육질이고 기며, 줄기는 높이가 50~150cm이고 단단하며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아래쪽을 향하고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밑 부분이 점차 좁아지고 날개와 같은 잎자루가 있으며, 끝에 달린 조각은 크고 옆에 달린 조각은 삼각형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창날 모양 또는 달걀을 길게 늘여 놓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하늘색으로 피며 품종에 따라 흰색 또는 엷은 붉은색의 꽃도 있다.

 

 

치커리 효능

• 치커리는 혈관건강을 지키는 데 특효이다. 치커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혈관 속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함과 동시에 나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이렇게 혈관의 건강이 개선됨에 따라 혈관 질환 예방인 동맥경화,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치커리는 위를 건강하게 지켜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이는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이라는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주고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 치커리는 모발건강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어 탈모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치커리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모발과 두피에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모발건강을 많은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간 기능과 신장을 향상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치커리는 골밀도 강화를 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 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칼슘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치커리에는 아연 및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그리고 치커리에는 아연, 철분만큼이나 빈혈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엽산 역시 풍부하여 빈혈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 치커리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이 장 내 환경을 개선해 준다. 또한, 풍부한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 활성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변비를 개선하는데 뛰어나다.
• 치커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는 혈당의 상승을 억제해주고, 포도당의 흡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당뇨의 증상개선 및 예방을 해준다.

 

치커리 부작용

• 치커리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담석증 환자는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임신 중에 치커리를 과다 복용하는 것은 유산이나 낙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커리 먹는 법

• 치커리의 뿌리는 약간 익혀서 버터를 발라먹고 잎은 샐러드로 먹는데, 뿌리에서 자라나는 어린잎을 봄에 채취해 이용한다. 식물체는 사료나 목초로 사용하며, 꽃은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제 및 심장 활동을 증강시키는 약으로 쓰인다.
• 치커리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굵은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 커피 대용의 음료를 만드는 데에 이용하거나 커피의 색과 맛을 짙게 하는 첨가제로 사용한다. 또 유럽에서는 뿌리를 이뇨, 강장, 건위 및 피를 맑게 하는 민간 약으로 사용한다.
• 치커리는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사용하며, 황달형 간염에 효과가 있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다.
• 치커리는 쌉쌀한 맛이 나며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탄수화물, 비타민 C, 단백질이 많고 담즙 분비를 증가시켜 간장 질환과 담석증의 치료제로 쓰인다.
• 치커리는 주로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지만, 살짝 익혀서 요리에 곁들이기도 한다. 특히 래디치오는 쓴맛이 적고 영양가가 풍부하고 색감이 좋아서 고급 샐러드로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닭고기 볶음요리나 버터, 레몬주스, 크림 등과 함께 고기 볶음요리에 자주 이용된다.
• 치커리는 잎을 사용하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용하면 된다. 보관할 때는 랩에 싸거나 위생봉지에 넣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은 후 냉장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