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케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케일

케일이란?

• 케일이란 십자화과의 2년생 또는 다년생 식물이며, 곱슬 케일, 쌈케일, 꽃 케일 등의 종류가 있다. 지구 상에서 가장 영양소가 밀집한 음식 중 하나라고 하며, 채소로 위장한 비타민과 미네랄 알약이라고 불릴 정도다. 비타민류와 무기염류가 많다. 같은 식물이긴 하지만 품종이 개량된 건 양배추보다 빨라서 양배추의 선조 격이다. 한국, 일본에서는 녹즙으로 많이 섭취한다. 한국에서는 쌈야채로 먹기도 하고 유럽권에서는 일반적인 양배추처럼 데쳐먹는 채소이다. 특히, 독일 북부지방에서 많이 섭취한다.
• 케일은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브뤼셀 스프라우트, 콜라비와 같은 종이다. 2010년대 들어서 급격하게 인기가 많아진 야채이며, 미국에서 원래 그렇게 특이한 식재료가 아니긴 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인기를 얻어 요리법도 많이 나오고 케일 칩이나 과자 같은 제품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케일 효능

• 케일에는 오메가 3와 6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산을 공급해주어 머리카락과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케일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모발과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 C는 피부, 뼈 건강 등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 케일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케일을 쪄서 먹으면 담즙산 결합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 케일에는 카로티노이드, 오메가 3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우울증을 개선하여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또한, 철분, 엽산, 비타민 B6 및 단백질은 기분 조절 기능을 가진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생성한다.
• 케일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은 신체의 염증을 줄여주는 효능도 있다.
• 케일에는 비타민K도 풍부하여 칼슘 흡수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케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세포 기능과 뼈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얻게 되어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
• 케일은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쾌적한 수면과 신체 리듬을 정상적인 활동을 도와준다.
• 케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대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변비 예방 및 개선하는 것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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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 부작용

• 케일을 생으로 먹게 되면 풍부한 영양성분 덕분에 좋을 수 있지만, 갑상선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 케일에 함유되어 있는 고 이트린이라는 성분은 갑상선종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물론 양배추, 무청, 상추와 같은 채소들에게도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다.

 

케일 먹는 법

• 케일은 주로 쌈 채소나 샐러드, 녹즙으로 활용되지만 깻잎 김치처럼 케일 위에 양념장을 발라 먹는 케일 김치나 살짝 데쳐서 나물로 섭취하기도 하고 주스나 칩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대부분 채소류가 그렇듯 케일 역시 가열 시 비타민 등 유용한 영양소가 많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 케일 고르는 Tip : 케일은 잎이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이 신선하고 들어 보았을 때 묵직하며, 표면에 반점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이 좋지만 쌈이나 샐러드용으로는 부드러운 어린잎을 가진 것이 좋다.
• 녹즙을 만들어 먹을 때 식초나 레몬 등을 넣어 함께 갈면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 케일을 익혀서 섭취할 때는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5분 이상 가열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 케일을 샐러드에 활용할 때는 로메인 상추와 함께 사용하면 케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고소하게 섭취할 수 있다.
• 케일은 잎이 쉽게 시들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 팩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