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가리비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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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란?

• 가리비란 익각목 가리비과에 속하는 조개의 일종을 뜻한다.
• 가리비는 시중에서 흔히 참 가리 비리라고 부르는 가리비로 대한민국 동해안과 일본에 서식하는 한해성 조개류인 큰 가리비를 많이 볼 수 있다.
• 큰 가리비는 성체의 껍데기 지름이 20cm가 넘는 상당한 대형종인데 다 크기 전의 것을 잡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보통 시중에서는 10~15cm 사이쯤 되는 것들이 많다.
• 가리비는 전 세계의 바데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연안에서 깊은 바다까지 널리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근해에서는 참가리비, 국자 가리비, 비단가리비, 일월 가리비, 해가리비, 고랑가리비, 흔한 가리비 등 총 12종이 발견되며, 그중 동경 가리비는 특히 제주도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 가리비는 물 속에서 식물성 플랑크톤과 유기물을 걸러 먹고 산다.
• 가리비는 조개 껍질 중에서 그 모양새가 아름다운 것 중 하나로 바다를 주제로 할 때 소라와 더불어 빠지지 않는 필수 장식 요소로 사용된다.

 

 

가리비 효능

• 가리비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간 건강 증진은 물론 간에 쌓인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글리코겐 성분은 간에 ㅁ낳이 존재하는 당질의 일종으로 간 해독 능력을 도와 전반적인 간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다.
• 가리비에는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리신, 아르기닌, 메티오닌, 글루타민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가리비의 단백질, 아연, 마그네슘, 철분 등의 성분은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 가리비에 함유되어 있는 셀레늄은 발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암세포의 증식과 생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만성질환으로부터 면역체계를 보호하는 사이토카인을 활성화하여 백혈구가 부족해서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 가리비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압을 정상 수치로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리비의 칼륨 성분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가리비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은 피로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물질이다. 실제로 피로회복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고 몸에 쌓여있는 피로 물질의 배출을 돕는다.
• 가리비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지방은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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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부작용

• 가리비는 바다의 생물이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없으나 날 것으로 먹으면 이물질을 잘 제거해야 한다.
• 조개류를 섭취할 때 다른 생물과 동일하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가리비 먹는 법

• 양식 가리비도 다른 여타 패류와 비슷하게 플랑크톤을 먹고살아 자연산과 큰 차이가 없다. 어망에 담아 부표에 매단 채 얕은 물속에 띄워놓고 키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양식 기술이 개발되어 많은 가리비들이 양식되고 있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가리비의 대부분은 양식이다.
• 조개껍질에 광택이 있어야 하고 파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이 좋다. 구입 시 처음부터 껍질을 닫지 않고 열려 있는 것은 죽어서 상한 것이다. 껍질을 칼등으로 두들겨서 속살이 움츠러들어야 한다. 끓일 때 그대로 껍질을 꼭 닫고 있는 것은 상했거나 처음부터 죽어 있는 것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냉장고에 보관하고 되도록이면 빨리 먹도록 한다.
• 큼직한 가리비는 소금물에 1시간 이상 담가 해감을 토하게 한 뒤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가리비가 입을 벌리면 건져서 살만 발라내어 잘게 설다. 그릇으로 쓸 가리비 껍데기는 깨끗이 씻어 놓는다.
• 가리비는 회로 먹어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국물 요리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자칫 과식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위장을 달래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