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파슬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파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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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란?

• 파슬리란 산형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이며, 원산지는 이탈리 남부와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이다.
• 파슬리는 기원전 3~4세기에 그리스에서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굉장히 오래전부터 재배된 허브이다. 로마시대에는 로마인들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향미료였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음식에 널리 사용되었다.
• 파슬리는 크게 두 종이 있는데,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터키 등 남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탈리안 파슬리는 흔히 볼 수 있는 곱슬 잎 파슬리와 달리 잎이 넓게 퍼져 있다. 또한 맛과 향이 야생종에 더욱 가깝고 향미가 강하며 재배도 용이하다.
• 곱슬 잎 파슬리는 국내에서 흔히 알고 있는 잎이 곱슬곱슬한 파슬리이다. 외형이 타 종과 달리 저절로 곱슬거리며, 보기 좋은 모양을 만들기 때문에 요리 데코레이션으로 자주 사용한다.
•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파슬리 종으로 함부르크 파슬리가 있다. 당근 모양 뿌리가 있는 파슬리를 말하며, 루트 파슬리라 불린다. 동유럽, 아시아 등 농업 집약 국가에서 스튜, 숲, 고기 요리 등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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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효능

• 파슬리는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호모시스테인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파슬리는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어 망막과 각막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해 안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하을 하기 때문에 눈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 파슬리는 비타민K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칼슘이나 마그네슘, 비타민 D와 같이 뼈의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소들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골밀도를 유지시켜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파슬리는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 파슬리는 이뇨작용을 하는 식품으로 소변이 체외로 잘 배출하도록 도와주어 신장 건강을 개선시켜 준다. 또한 시장에 생성되는 담석이나 결석을 제거해주는 효과도 있다.

 

 

파슬리 부작용

• 대부분의 허브들과 같이 임산부는 파슬리를 가급적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소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자궁을 수축시켜 유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파슬리 먹는 법

• 파슬리는 채소 향에 더해 살짝 감칠맛도 도는 독특한 향이 있기 때문에 샐러드, 수프, 소스 등 대부분에 서양요리에서 널리 사용되며 곱슬 잎 파슬리는 장식적인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장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 파슬리는 국내외적으로 데코레이션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소량 넣는 것만으론 맛이나 향에 큰 변화는 없지만, 생으로든 가루로든 음식 위에 장식하면 별거 안 했는데도 뭔가 음식이 고급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국내에서도 경양식 돈가스 집에서 예전엔 많이 장식으로 나오기도 했다.
• 피자, 스파게티, 치즈가 들어가는 빵 등 다양한 요리에 개인 취향에 맞게 뿌려먹을 수도 있다. 그냥 대충 보고 뿌리면 좋겠다 싶은 음식에 뿌리면 된다.
• 파슬리는 짙은 초록빛이 나고 곱슬곱슬하며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다. 누런 색이 나거나 꽃이 핀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다.
• 파슬리를 보관할 때는 시들지 않게 컵에 물을 담아 꽂아 두거나, 부리 쪽에 습기를 주어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한다. 다진 파슬리는 얼어도 덩어리가 지지 않기 때문에 다져서 보관할 때는 밀폐된 그릇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보관한다.
• 파슬리는 잎만 따서 곱게 다진 후 면 행주에 싼 채 흐르는 물에 비벼 씻어서 물기를 꼭 짜 보슬보슬한 가루를 만들어 요리에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