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유자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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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란?

• 유자란 귤 속 식물의 일종으로 빛깔은 밝은 노란색이고 껍질이 울퉁불퉁하다. 향기가 좋고, 딱딱한 모과와 달리 과육이 부드럽다.
• 유자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인데 한국에는 장보고가 신라 문성왕대인 840년경에 들여와서 심었다고 한다. 청유자, 황유자, 실 유자 등 종류로 나뉜다.

 

 

유자 효능

• 유자를 차로 만들어 섭취하면 기관지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뛰어나 감기의 증상에 도움이 된다. 목의 염증을 감소시켜 기침을 완화하고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하며, 기관지가 좋지 않아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유자는 동의보감에 적혀있을 만큼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시기 전후로 유자가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빠른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유자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유자에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 C 성분이 레몬에 비해 3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맑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 유자에는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불량을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변비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유자 부작용

• 유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복부가 차가운 사람이 과다 복용하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유자 먹는 법

• 일반적으로 모과와 함께 유자차나 술 등의 음료로 음용하는 대표적인 과일로 손꼽히지만, 음료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소금이나 설탕에 절여서 청으로 먹거나 잼, 젤리, 양갱 등을 만들거나, 그 외에 즙으로 식초나 드링크 등 다양한 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유자의 씨앗도 그냥 버리지 않고 기름을 짜서 식용유, 화장품 향료로 쓰거나 신경통, 관절염 약으로 쓰인다.
• 유자는 빵으로도 만들어 판다.
• 유자는 일본인에게 선물하기 괜찮은 품목 중에 유자차도 있다. 유자청이 생소한 일본인들은 차가 아니라 잼처럼 먹기도 하는데, 마멀레이드와 흡사한 물건이라 빵에 발라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 유자는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것,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또한 향과 색이 짙은 것이 좋다.
• 껍질이 있는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는 철이나 구리가 함께 있으면 산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유자를 보관 시에는 금속 용기보다는 유리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유자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C는 빛이나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은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용한다.
• 유자는 즙이 많지만 신맛이 강하고 향기가 좋아 여러 가지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마멀레이드나 과자 등에도 이용되고 있으며 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는 유자차로 즐겨 애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