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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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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란?
- 귤이란 감귤나무 열매로 모양은 둥글 납작하고 빛깔은 주황 혹은 붉은색이다. 수분이 풍부하고 맛이 매우 달아 인류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과일이다.
- 귤은 껍질은 귤피라 하고 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을 귤락이라고 한다. 귤피에서 귤락을 제거한 것은 귤 홍이라 한다.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말린 것은 진피라 하고 덜 익은 파란 귤의 껍질은 청피라 한다. 귤락, 진피, 청피 등은 약재로 쓰거나 차를 달이기도 한다.
- 귤은 어감 때문에 순우리말인 줄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한자어로 '귤 귤'이다. 이 한자가 들어간 사자성어로는 귤화위지, 남귤북지, 회귤유친 등이 있다.
- 귤은 감귤 또는 밀감이라고도 한다.
귤 효능
- 귤에는 비타민 A, B,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C는 항산화 성분의 하나로 상처를 치료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 E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에 좋고 보습 효과가 있다.
- 귤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에서 좋은 박테리아 성장을 도와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 귤이 하얀 심지는 식이섬유와 펙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섭취 시 장 운동을 좋게 해 변비 개선뿐만 아니라 체내 중금속과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어 대장암 예방에 좋다.
- 귤은 당뇨병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섬유질이 많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지질 함량을 감소시켜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 C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우리 몸 성장과 발달에 꼭 필요하며 상처를 치료하고 철분 흡수를 돕는 효능이 있다. 감기 예방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 다른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 귤에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A 등 뼈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몸이 노화됨에 따라 사람은 뼈가 약해지며, 골다공증이 걸리기 쉬우므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잘되게 돕는다.
- 귤에는 식욕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는데, 구연산이라는 성분으로 식욕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식욕 개선과 함께 비타민 C와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
- 귤은 열량인 100g 당 3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은 과일인데, 여기에 비타민 C는 지방 분해에 관여하므로 체중 감량을 할 때 섭취해도 좋다.
귤 부작용
- 귤은 썩으면 특유의 녹차 색 포자를 뿌리는 곰팡이가 핀다.
- 귤 속 카로틴 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부 작요가 생길 수 있다.
귤 먹는 법
- 귤은 사과처럼 겨울 제철 과일이다. 같이 주스로 갈아먹어도 맛있다. 귤 말고도 천혜향, 한라봉, 오렌지, 레드향 등 다른 종도 넣어도 된다.
- 보통 시장에서 보이는 귤은 씨앗이 없다.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귤에서 씨가 나오는 것보다 길에서 동전 줍는 게 쉬울 정도로 잘 안 보이고 나와도 귤 하나에 씨앗 1~2개밖에 안 보인다. 이는 오늘날 사람들이 먹는 귤이 오랫동안 씨앗이 없는 쪽으로 개량되었기 때문이다.
- 박스 단위로 쟁여놓고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하도 많은 과일이다 보니 그냥 먹어서 처리하기 힘들다면 갈거나 짜서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속껍질이 씹히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 먹을 만하며, 체에 한 번 걸러서 속껍질을 빼고 마셔도 좋다. 또 냉동실에 살짝 얼리면 슬러시 같은 느낌이 나서 좋다.
- 맛있는 귤을 고르고 싶거든 꼭지 주변이 쭈글쭈글한지 땡땡한지 잘 살피는 게 좋다. 쭈글쭈글한 귤은 귤껍질과 과육 사이에 공간이 약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귤이 상대적으로 덜 시며 말랑말랑하고 껍질 또한 잘 벗겨진다.
- 귤을 까놓고 먹지 않으면 과육의 겉 부분이 말라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귤껍질로 다시 감싸주고 기다리면 다시 원상태로 촉촉해지기 때문에 만약 귤을 먹다가 남기게 되었으면 귤껍질로 촘촘히 덮어서 보관하면 된다
- 귤은 비교적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껍질이 두껍고 무게가 가벼운 것보다 더 과즙이 많다.
- 최근 귤껍질에는 농약이 묻어 있을 수도 있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피막제를 발라 놓은 것도 있어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껍질에 소금을 발라 문질러 씻어야 한다.
- 껍질을 제거해 생으로 먹거나 통조림으로 가공해 제과제빵에 쓰이고, 즙으로 내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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