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산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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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이란?

• 산삼이란 깊은 산속에 야생하는 삼을 말한다. 분류학적으로는 진성 쌍떡잎 식물군 국화군 미나리목 두릅 나무과 인삼속 인삼으로 일반 인삼과 같은 종이다. 소위 말하는 인삼은 개량종으로, 산삼은 단지 인공적으로 재배한 것이다. 식물로 인삼과는 다르게 산에서 자라기 때문에 재배종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 인삼 재배는 고려 후기에 시작되었다. 따라서 조선시대 이전에 인삼이라고 나오는 것은 모두 산삼이다.
• 산삼의 씨를 산에다 인공적으로 뿌려 야생 재배를 시킨 산삼을 산양삼이라고 한다. 산양삼은 고려 시적 심마니들이 다음에도 후손들이 캘 수 있도록 산삼의 씨를 뿌린 것으로, 처음 만들어질 당시는 산삼의 씨를 썼지만 지금은 산양삼의 씨를 받아 다시 산양삼을 심는다. 이는 인삼보다는 높게 쳐주지만 산삼보다는 싸다.
•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산삼은 대부분 산양삼이나 장뇌삼이다. 산양삼은 산삼의 씨를 산에 뿌려 야생 재배를 시킨 것이며, 장뇌삼은 산삼의 씨를 밭에 뿌려 사람이 재배한 것이다. 엄밀히 따지면 산양삼은 산삼에 가까운 것이고, 장뇌삼은 인삼에 가까운 것이지만 두 용어가 혼용되어 쓰이고 있다.

 

 

 

산삼 효능

• 원기 회복은 산삼의 가장 중요한 효능이라고 할 수 있다. 옛날부터 전해져 온 이야기를 보면 아들이 병든 어머니를 위해 산삼을 구해와서 달여 드렸더니, 어머니의 병이 낫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몸의 원기 회복에 좋다.
• 산삼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 신진대사를 활발헤가 해준다. 염증을 가라 앉혀주고 다양한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산삼에 함유되어 있는 강력한 사포닌이 암세포의 증식을 늦추어 주고 세포 사멸 효과가 있어 종양이 증식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물질도 항산화 역할을 하여 항암효과에 뛰어나다.
• 산삼은 해독 능력 또한 뛰어나 간 기능 강화에도 효능이 있다.
• 산삼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들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인슐린과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당뇨에도 효과적이다.

 

 

산삼 부작용

• 산삼이 열을 내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 체온이 높고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고열 증세를 느낄 수 있다.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어지러움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두통이 오며 코피를 흘리 수도 있다.

 

 

 

산삼 먹는 법

• 산삼 종자를 일부러 심어서 키운 산삼은 장래삼이라고 부른다. 산삼이 되려면 발아부터 채집 직전까지 사람의 손이 닿으면 안 된다.
• 산삼의 상태가 얼마나 잘 보존되어 있느냐가 가격 결정 요인 중 하나이다. 몸통에 상처는 물론 잔뿌리 하나만 다쳐도 값이 뚝 떨어진다. 그래서 산삼 캐는 걸 보면 전용 도구로 살살 정성스럽게 파낸다.
• 산삼은 몸에 좋지만 먹는 법은 까다로운 편이다. 전날 저녁은 금식을 한 상태로 아침 일찍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오래 씹어 흡수력이 좋게 해야 하며, 먹고 나서는 생수로만 입을 헹구고 3~4시간 흐른 다음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흑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복용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