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바지락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바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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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이란?

• 바지락이란 백합과 조개이며, 현재의 이름은 본래 '바지라기'라고 부르는 것이 변한 것이다. 지방에 따라서 부르는 말이 다양하다.
• 바지락은 펄이 조금 섞인 모래펄 속에 살며, 수중의 플랑크톤을 걸러 먹고 산다. 덕분에 서해안 등지의 갯벌에서 조개잡이 체험 행사가 열리면 단골 채집 대상이다.
• 바지락은 소형 조개이지만,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습성 때문에 양식이 비교적 쉬우며, 덕분에 어민들의 소득을 책임지는 주요 수산물 중 하나이다.

 

 

바지락 효능

• 바지락에는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서 간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알코올을 빠르게 해독시켜 준다. 우리 장기 중 알코올을 해독시켜주는 곳은 간밖에 없기 때문에 간에서 알코올 분해가 늦어지면 숙취해소까지 늦어질 수 있다.
• 바지락에는 칼슘 및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 바지락에는 마그네슘과 미네랄, 철분 등 여러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임산부나 여성들이 빈혈이 발생하는 이유는 몸에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바지락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12는 헤모글로빈 합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바지락을 꾸준히 섭취하면 빈혈에 좋다.

 

 

바지락 부작용

• 바지락은 7~8월 산란기인데, 이때 독소가 들어있을 수 있어 가급적이면 여름을 피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바지락을 섭취할 때는 생으로 섭취해서는 안된다.

 

 

바지락 먹는 법

• 바지락은 시원한 맛을 내기 때문에 주로 찌개, 칼국수 등 국물 요리에 넣어서 익혀 먹는다.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해산물을 이용한 파스타 등에 바지락 국물을 많이 활용한다.
• 바지락은 살만 발라내어 매콤한 무침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그 무침을 고명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 바지락 3~4개 정도에 부침 물을 충분히 묻혀 한 입 크기 부침개처럼 만드는 게 포인트. 바지락 특유의 향과 부침의 맛이 어우러져 다른 전에서 느낄 수 없는 풍미를 자랑한다. 
• 바지락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 닦은 후 소금을 넣은 물에 넣어 해감한다. 남은 것은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 찌개나 칼국수에 넣어 익혀 먹는다. 양념에 버무려 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