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칡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칡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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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순이란?

• 칡순이란 칡의 어린싹을 뜻한다.
• 칡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 식물로 한국 한자음은 갈이라고 한다.
• 칡은 다년생 식물로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대부분의 줄기가 살아남는다. 목질의 줄기는 매년 굵어져서 굵은 줄기를 이루기 때문에 나무로 분류된다.
• 칡은 추위에 강하고 염분이 많은 바닷가에서도 잘 자란다. 줄기는 길게 뻗어가면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고 갈색 또는 흰색의 털이 있으나 새로 생긴 줄기에만 달려있고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잎자루가 길며 세 장의 작은 잎이 나온다.

 

 

칡순 효능

• 칡순은 1년에 딱 한 번 밖에 먹을 수밖에 없는 명약이다. 한약재로 가치가 높은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로 우리 나무 각지의 산 양지쪽이나 골짜기 가운데에 흔히 자란다.
• 칡순에는 카테킨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떄문에 과음한 다음 날 숙취해소에도 효능이 좋다. 이는 칡순에 함유된 성분이 숙취를 유발하는 성분인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 칡순은 풍부한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과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 된 신체를 중성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용은 물론이고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좋다.
• 중년 여성에게 갱년기가 찾아오게 되면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나 안면 홍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칡순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 칡순에는 성장을 촉진해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성장 발육을 돕고 원기가 부족한 사람이 섭취하면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칡순 부작용

• 칡순은 악성이 강해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하는 것보다 5일 가량 마신 후 2주가량 간격을 둔 후 다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칡순 먹는 법

• 조성 세종 때(1436년) 일본어 역관 윤인보와 윤인소가 일본에서 칡뿌리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자 전국에 칡뿌리를 캐서 먹는 법을 퍼뜨리면서 구황작물로 식용되었다.
• 농업 생산성의 향상 덕에 굳이 칡을 상식할 이유가 없어지자 구황작물보다는 자양강장제 등 건강식품 또는 음식에 넣어먹는 경우가 많다.
• 한방에서는 뿌리를 갈근이라는 약재로 쓰며, 발한, 해열 등의 효과가 있어서 한의학에서는 감기에 대해서 갈근탕이라는 처방을 한다.
• 칡즙을 복용할 경우 한달간 먹고 다시 한 달간 끓는 게 효율적인데 아무리 약이라도 몸에 좋다는 이유로 몸에 들이붓다 보면 간이 좋아지긴 하겠지만 반대로 간이 칡즙을 해독하지 못하고 영양분이 배출되거나 간이 오히려 약해질 수 있다.
• 칡의 원액은 매우 쓴맛이 나며 끝에 은은하게 단맛이 퍼진다. 물에 1:1로 타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압착기에 넣을 때부터 물을 섞으면서 짜낸 것도 칡즙 100%라고 부르는데, 원액 칡즙을 먹어본 사람에게는 설탕 넣은 원두커피 수준으로 느껴질 만큼 밍밍하다.